베트남 하노이 여행기 (6) 🌟: 사파에서 하노이로의 여정

라오까이 부근 락식 에코로지와 세일링 사파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.

베트남 사파 여행기 (5): 락식 에코로지와 세일링 사파 🌾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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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파에서 하노이로 이동 🚍

사파 여행을 마치고 하노이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샤오비엣 슬리핑 버스를 타러 갔다.
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예약한 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겨 변경했고,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에서 에그커피를 주문했다.

아쉬웠던 에그커피

전날 먹었던 에그커피에 비해 맛이 덜해 실망했지만, 나름 무난한 맛이었다.

시간이 부족해 나오자마자 급히 마셔야 했다. 😅

평범했던 에그커피

 

버스 탑승 전, 샤오비엣 사무실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을 구경하며 잠시 쉬었다.

첫날에 봤던 귀여운 사무실의 고양이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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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오비엣 버스 내부

 

샤오비엣 슬리핑 버스 후기

내부는 쾌적하고, 화장실도 깨끗해 만족스러웠다.

다만, 예약 시간 변경으로 맨 뒤 좌석을 배정받았는데, 등받이가 살짝 올라와 있어 불편했다.

Tip: 슬리핑 버스 예약 시 맨 뒤 좌석은 피하는 게 좋다.

 

낮에 이동하다 보니 창밖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.
하지만 멀미가 나서 오래 보진 못했다. 😅

안녕 사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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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 오자마자 들리는 경적소리

 

하노이 도착 🚖

하노이에 도착하니 익숙한 경적 소리와 오토바이 소리가 들려왔다.
“이래야 하노이지!”라는 생각이 들며, 하노이 특유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.

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로 이동하려 했지만, 택시가 잡히지 않아 캐리어를 끌고 약 30분을 걸어갔다.
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꽤 힘든 여정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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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: Hôtel De Rond Hanoi 🏨

 - 숙소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했다.

 - 스위트룸이 84,000원으로 가성비가 좋아 바로 예약했다.

 

Hôtel De Rond Hanoi · 15a P. Tông Đản, Tràng Tiền, Hoàn Kiếm, Hà Nội 100000 베트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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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안끼엠 근처 맛집 탐방 🍴

저녁 식사는 호안끼엠 호수 옆 The Corner Food라는 음식점에서 했다.

 - 주문 메뉴: 분짜, 간장 비빔국수, 새우 라이스 페이퍼 요리

 - 맛: 전체적으로 달콤한 맛으로 무난했지만, 특별히 기억에 남진 않았다.

The Corner Food - Vietnamese Local Food · 01A Ng. Báo Khánh, Hàng Trống, Hoàn Kiếm, Hà Nội 100000 베트남

하노이에선 역시 하노이맥주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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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 요셉 대성당 🏰

식사 후, 성 요셉 대성당으로 이동했다.

 - 대성당은 사람이 많았고, 주변 카페들도 만석이었다.

 - 가는 길에 들린 스타벅스에서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곰돌이 인형을 구매했다.

 

성 요셉 대성당 · 40 P. Nhà Chung, Hàng Trống, Hoàn Kiếm, Hà Nội 100000 베트남

 

성요셉 대 성당

귀여운 스벅 곰돌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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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히 명품거리 답게 깨끗하다

그렇게 대성당을 구경하고 걸어서 호안끼엠 근처에있는 명품거리를 갔다.

뭐 우리는 명품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하고 이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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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의 밤: 빙 밍 재즈 클럽 🎶

하노이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는 빙 밍 재즈 클럽이었다.

-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, 1부는 저녁 9시에 시작했다.

 - 공연 30분 전에 도착해 자리를 맡았는데, 9시 이후에는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.

 

Tip: 공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, 일찍 방문해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.

재즈 공연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고, 약 3시간 동안 공연을 구경했다.

 

빙 밍 재즈 클럽 · 1 Tràng Tiền, Phan Chu Trinh, Hoàn Kiếm, Hà Nội, 베트남

분위기 너무 좋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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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에서의 달콤한 선물 🎂

숙소로 돌아오니 케이크가 선물로 준비되어 있었다.
이 케이크는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.

맛있는 케잌..

 

그리고 일어나서 나 혼자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.

여기는 조식이 별로라는 평가가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, 뭐 후기 그대로 별로긴했다.

그냥 그랬던 쌀국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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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의 아침: 에그커피와 기념품 쇼핑 ☕️

다음 날 아침, 근처 카페 Kafino에서 에그커피를 마셨다.

처음으로 아이스 에그커피를 마셔봤는데, 예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.

Kafino - Coffee & Tea · 11A P. Tông Đản, Tràng Tiền, Hoàn Kiếm, Hà Nội 11022 베트남

베트남은 이렇게 아침도 밖에서 먹는게 일상이라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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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이야기: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경험 ✍️

하노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맛있었던 꼬치구이를 마지막 날에 먹었다..

그리고 기념품과 견과류, 서호, 롯데마트 등을 방문해 선물을 구매했었다.

이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이다. 😊

베트남 하노이 여행기 (7): 동쑤언 시장, 롯데몰, 그리고 하노이의 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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