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🎞️ 영화 기본 정보
- 제목: 대가족 (About Family)
- 감독: 양우석
- 출연: 김윤석, 이승기, 김성령, 강한나, 박수영, 김시우, 윤채나 외
- 장르: 드라마, 코미디
- 개봉일: 2024년 12월 11일
- 러닝타임: 107분
- 관람등급: 12세 이상 관람가
- 제작사: 스튜디오 지니어스
- 배급사: 롯데엔터테인먼트

🧵 간단 줄거리
전통 만두집 ‘평만옥’을 운영하는 아버지 ‘함무옥’.
아들 ‘함문석’은 출가해 스님이 되어버리고, 가업은 이어질 수 없게 된다.
그러던 어느 날, 문석의 자식이라 주장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,
뜻밖의 인연과 갈등 속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 새로운 ‘대가족’의 이야기.
가족이란 이름 아래 모였지만, 서로 너무도 다른 이들이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의 일상.
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작지만 따뜻한 감정들.
⭐ 내 평점: 3.0 / 5.0
《대가족》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으려는 시도는 좋았지만,
기대만큼 특별한 울림을 주지는 못했다.
캐릭터는 매력적이었고 연기도 괜찮았지만, 이야기 구조나 메시지 전달 방식은 다소 평범하게 느껴졌다.
💖 좋았던 점
-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
김윤석의 카리스마와 이승기의 순수한 에너지가 조화를 이뤘고, 전체적으로 연기 앙상블이 잘 맞았다. - 가벼운 웃음이 필요한 날에 딱
큰 사건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.
가족 간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. -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구성
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.

😢 아쉬웠던 점
- 감정선의 깊이가 아쉬움
갈등이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고 다소 표면적으로 흘러간 느낌.
관객이 감정적으로 몰입하기엔 무언가 하나 빠진 듯한 허전함이 있었다. - 개성 부족한 연출
좋은 이야기였지만 어디서 본 듯한 설정과 전개가 아쉬웠다.
양우석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해보면 연출적인 임팩트가 다소 약했다. - 조연 캐릭터 활용 부족
강한나, 박수영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등장했지만
극을 이끄는 비중은 낮아 아쉬움을 남겼다.
🔍 숨겨진 디테일 & 비하인드 스토리
- 이승기는 이번 작품에서 역할을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하며 큰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.
- 양우석 감독은 《변호인》, 《강철비》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가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으며,
이 영화는 그에게 있어 장르적 확장의 시도로 볼 수 있다.
👪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!
- 가족끼리 함께 보기 좋은 무난한 영화를 찾는 분
- 이승기, 김윤석 등 배우들의 팬인 분
-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영화를 선호하는 분
- 자극적인 전개보다는 잔잔한 흐름을 좋아하는 분
📝 결론
《대가족》은 따뜻하고 정겨운 가족 영화지만,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강한 인상은 없었다.
무난한 전개와 편안한 분위기로 연말 가족 영화로는 제격이지만,
큰 기대 없이 본다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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